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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공범자들' LA상영


최승호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공범자들' LA상영

- 8일 일요일 오후3시 - 동국대학교 LA캠퍼스 4층 컨퍼런스 룸 (440 Shatto Pl, Los Angeles, CA.)

[주최: 내일을 여는 사람들] (info@peace21.org)

지난 10년의 세월 동안 완전히 달라져버린 한국 공영방송의 지난 시간과 그 주범들을 자료화면과 관련 인터뷰를 통해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을 LA에서 상영한다.

*영화 '공범자들' LA상영
- 일시 : 2017년 10월 8일 (일) 오후 3시
- 장소 : 동국대학교 LA캠퍼스 4층 컨퍼런스 룸 (440 Shatto Pl, Los Angeles, CA 90020)
- 주최 : 내일을 여는 사람들 (peace21.org)
- 후원 : 6.15공동실천서부지역위원회 | 재미동포전국연합 엘에이 지역회 | 진보의벗 | 평등 평화 해방을 위하여



영화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어떻게 공영방송을 망가뜨렸고, 권력에 부역하여 정권의 부당한 행위에 입을 닫아온 공영방송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좌초시켰는지 당사자들의 증언을 통해 깊게 파고든다. 카메라는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에 부역한 공범자들을 찾아가 책임을 묻고 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방송인들이 방송을 정상화하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과정, 그리고 여러 공영방송에서 해고된 이들의 어려움 삶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지난 8월 중순 개봉한 이후, 저예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경이적인 흥행실적을 보였다. 개봉 한 달만에 24만명을 돌파했다. 김장겸 MBC 사장이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이 영화는 문화방송 총파업 투표와 KBS 제작거부 등과 맞물리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의 완성도 역시 뛰어나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MBC  ‘PD수첩’의 책임프로듀서였으나, 해고된 후 독립언론 ‘뉴스타파’에 합류, 앵커와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최승호 감독이 LA 상영회에 직접 참석하여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승호 감독은 LA관객들에게 “지난 겨울 고국의 현실을 걱정하며 촛불을 들어주신 LA교민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촛불로 새 정부가 탄생했지만 공영방송이 적폐세력에 의해 여전히 지배당하고 있는 지금, 진정한 변화는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공범자들' LA상영회에 와서 고국의 언론현실을 보시고 공영방송 회복을 위한 싸움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문 자막이 있어서 한국어가 불편한 사람도 관람할 수 있다.



[참고]

최승호(崔承浩, 1961년 12월 26일 ~ ) 대한민국의 언론인
MBC에서 26년간 PD로 활동하다가 2012년 해고되었고 이후 비영리 독립 언론 뉴스타파 앵커가 되었다. 국가정보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2016년)을 연출하였다.


문의 : info@peace21.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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