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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선, 미국 LA 라성 재외선거 25일 첫날 836 투표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한표 행사 -정당과 이념보다는 인물본위의 무게로 선택

2017-04-25

제19대 대선, 미국 LA 라성 재외선거 25일 첫날 836 투표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한표 행사
-정당과 이념보다는 인물본위의 무게로 선택
-총 등록 유권자의 6.13%…남가주 추가 투표소 운영으로 투표율 높아질 것
 
(4월25일 2017년)
심흥근 기자 inchon7080@gmail.com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제19대 대선의 재외선거인은 지난 18대 대선 보다 33% 증감된 29만 7,919명으로, 미국 LA 지역의 경우 ‘주-라성 총영사관’ 관할 유권자는 총 1만 3,631으로 다른 지역보다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투표는 4월 25일부터 시작 일요일인 30일 까지 (오전 8시-오후5시) 6일간 진행된다. LA의 경우 25일 첫날 863 투표가 집계됐다고 이내운 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원은 밝혔다.



한편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을 벗어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와 센디에고카운티 지역에도 재외투표소가 4월 28일부터30일 까지 3일간 추가투표소가 운영되어 유권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시간은 LA지역과 동일하다.

이번 제19대 대선의 투표 참여율이 높게 예상되는 이유로, 첫째 조기대선을 통한 국가 정상화에 대한 재외 유권자들의 바램이며, 둘째 인터넷 신고 신청 허용, 영구명부제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라는 재외유권자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이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법안상정 결과를 들 수 있다.



-총 등록 유권자의 6.13%…남가주 추가 투표소 운영으로 투표율 높아질 것

재외국민투표가 4월 25일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투표소에서는 첫날 관할 등록 유권자 1만361명의 6.13%에 해당하는 836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18대 대선 재외투표 첫날 투표자 수 1,266명보다 400명 정도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LA총영사관 이외에도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이고에도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추가 투표소가 운영되면서 투표자가 분산된 결과이기 때문에 최종 투표자 수는 18대 대선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조기 대선을 통한 국가 정상화에 대한 재외 유권자들의 바람이 상당하고, 인터넷 신고 신청을 허용하고 영구명부제를 도입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점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더한다.

LA총영사관의 투표현장의 경우 젊은 유권자들이 많이 눈에 띄는 가운데 투표를 마친 익명을 요구한 유권자 유모씨 (24세, 산타모니카 거주)는 “이번 투표는 지난 대선에 이어 2번째로 미국에서는 처음이지만 한국과 미국현지의 투표 방법과 절차 그리고 현장 분위기는 동일하다”라고 밝히며 투표행사의 이유로 “조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퇴근하자마자 투표장을 찾았다” 며, “작금의 한국 현실이 국내적으로 국외적으로 혼란스럽고 최근 불거진 한반도 전쟁 개연성 등 위기인 상황이나 이러한 시국에 외교적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균형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또한 현명한 지혜로 국정을 보다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철학 비젼이 있는 있는 후보를 선택했다”라며 밝게 화답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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