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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제가 미국을 망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까

How to fix what the innovation economy broke about America

혁신경제가 미국을 망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까
How to fix what the innovation economy broke about America

Feb,19 2021
[유정신보] 취재부 정리

“혁신경제가 미국을 망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까”라는 제목의 기사가 MIT공대 격주간 회보(MIT technology Review)에 실렸다. 회보는 미국의 설익은 혁신경제 노선은 각 지역간의 경제발전 편차를 심화시켜 오히려 미국을 망치고 있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해당지역 주민들의 하루살이 삶의 현실을 직시하여 그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묻고있다. 과연 신 바이든 행정부는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까?

회보가 전한 사례다, 가정주부 발레리(Valerie)씨는 46세다. 그녀는 현재 세 가지 직업을 갖고 이 지역에서 평생 일했지만, 지금  은행 구좌에 달랑 $65 딸라가 전부다. 그녀의 남편은 금속소재 조립공장에서 풀 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건강보험료를 제외하고 세금을 떼기 이전인 그로스’(gross) 연간 수입은 약 $45,000 정도 번다.

그녀의 직장생활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는 오하이오주 북서부의 윌리엄스-카운티에 있는 소도시 브라이언 ‘Bryan’(Bryan, in northwestern Ohio’s Williams County)주민들의 공통적인 사정이기도하다. 이 소도시와 지역마을은 다른 여러 타지역의 대부분의 소도시가 무너지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무너졌다. 브라이언시가 망가지게 된것을 이해하는 것은, 앞으로 그것이 어떻게 고쳐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수십년 동안 미국의 정치 및 비즈니스 리더들은 소도시Bryan과 같은 지역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해왔다.

그러나 혁신경제 정책이 좋게 이행되는 지역인, 코네티컷 주 팔로 알토와 그리니치(Palo Alto and Greenwich, Connecticut)는 상황이 다르다. 이러한 첨단기술 및 금융서비스센터는 소위 혁신경제에 막대한 부를 창출한다. 그러나 이에비해, Bryan과 같은 도회지와 비슷한 시골 수백 곳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침식되도록 버려뒀다. 지역적 편견으로 혁신경제는 이곳을 지나쳐 크게 낙후된것이다.

일관된 지역 개발정책을 이행하는것은 미국이 직면 한 가장 중요한 공공정책 과제 중 하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잊혀진 50개 도시에 "기술 허브" (“technology hubs” in 50 forgotten cities)를 만들겠다는 캠페인은 주요 대선공약 중 하나였다. Bryan시 같은 지역과  Palo Alto와 같은 장소의 서로 다른 운명은 분명히 정치적 믿음을 잃고 있으며, 허무주의가 커지고있어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게된다. 하지만 이를 그저 지켜볼 필요는 없다. 지역간의 고른 균형발전 정책이라면 여전히 그것을 되돌릴 수 있다.

혁신경제의 기획과 정책적 실행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각 지역간의 고른 혁신경제 산업의 유치와 관련해 각 분야 별 특성을 살린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최대한 균등한 발전을 도모할 신 개념의 기술허브 청사진이 하루속히 나와서 신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행하고 잘 풀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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