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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동양인 존재에 대한 증오범죄와 무관심

더 고통스러운 것은 미 주류언론에서의 관심의 부족

2021-02-27

2021년 미국...동양인 존재에 대한 증오범죄와 무관심

-노년층 아시아계 시민들에 대한 공격은 이미 소외된 인구 중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비겁한 공격
-더 고통스러운 것은 미 주류언론에서의 관심의 부족

Feb 27, 2021


최근 미국에서는 동양인 아시아계 시민들에 대한 증오범죄와 테러 공격이 점점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정치권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원격 Zoom화상 회의를 낸시 펠로시 미 연방하원의장(4선)주선으로 쥬디 추, 테드 류, 그레이스 맹, 마크 타카노, 지미 고메즈, 바바라 리, 하킴 제프리, 앤디 김(한국계)의원 등 여러 민주당 의원들과 논의를 통해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를 큰 목소리로 규탄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


사진: LA한인타운 중심부 윌셔와 마리포사 인근에서 길을 걷던 미 공군 전역한 젊은 한인이 아시안계에 대한 증오범죄의 타겟이 되어 아무런 이유도 없이 2명의 히스패닉계 괴한의 느닷없는 습격을 받아 눈과 얼굴에 큰 부상을 당했다. 이는 아시안계 노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증오범죄에 목표물이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NBC4 News 2월 24일자 보도) 갈무리

*

아시안계 미국 시민들을 대상으로하는 증오공격 범죄에 대해서 영자 허프포스트에 올려진 샤론 권씨의 글이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며 아시안계로서의 연대감을 느끼게 한다. 샤론 권씨의 글의 요지를 발췌 번역 소개한다.(편집부)

아래:

아시아인은 역사적으로 강한 가족의 가치와 나보다 타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집합적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시아 국가들이 COVID-19의 확산을 어떻게 제어 처리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위에 의한것이 아니라 이웃 커뮤니티와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아시아에서 온 우리는 전통적으로 가족에 대한 의무감을 가지고 태어나 이웃을 (네얼굴이 내 얼굴; 내얼굴이 네 얼굴)우리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나라에서 왔습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아시아 사람인 우리네 삶의 사명은 조상과 부모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내 작금의 아시아인에 대한 폭력사태에 연계된 이러한 고질적 인종차별이라는 억울한 상황에서)우리는 어쩔수없이, 다른사람들(타인종)의 인정(승인의 호소)을 구할 수밖에 없고 타인종들이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다.

COVID-19가 시작된 이래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19배 (1,900 %)로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노인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라고 어려서부터 배우고 자란 많은 아시아계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아시아계 노인들에 대한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그러나 더 고통스러운 것은 미 주류언론에서의 관심의 부족이었다.

최근에, 84세의 태국인 노인의 억울한 사망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 할아버지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를 걷다가 강제로 도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져서 살해당했습니다. 북가주 산호세에서 폭행과 강도를 당한 64세 아시안계할머니의 억울한 사연...그리고 61세의 필리핀 남성은 박스 커터로 느닷없이 얼굴을 베이고, NYC의 지하철 안에 출혈을 남겼습니다.

사례들은 모두 소셜 미디어에 있습니다.  노년층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공격은 이미 소외된 인구 중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비겁한 공격입니다.  그러나 우리 외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인용기사원문:

This Is What No One Tells You About Being Asian In America In 2021

[HUFFPOST PERSONAL] by Sharon Kwon

https://www.huffpost.com/entry/asian-hate-crimes-2021-covid_n_602c00e8c5b6c95056f3dd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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