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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천문대의 가뿐한 산행

아시안 노리는 불량배들 조심해야

2021-05-15

[포토뉴스]

그리피스 천문대의 가뿐한 산행

-아시안 노리는 불량배들 조심해야
-마스크 착용 필수

[유정신보=LA] 취재부
사진: HK 기자 촬영
(May 14, 2021)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의 대문이 걸어 잠겨있다. 안내문에는 천문대의 견학을 위한 실내 입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당국의 별도의 지시가 있을때까지 불허하고있다. 단 천문대 건물 외곽 주변은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



남가주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 파크 정상에 있는 천문대는 LA시정부의 감독하에 대대적인 건물보수 작업과 산길 도로의 기존 나무 가드레일을 썩지않고 튼튼한 고밀도 플라스틱 신소재를 적용 업그레이드 됐다.

그리피스 파크 입구 근처에 마련돼 있는 공공 파킹랏에 주차하고 등산화 혹은 운동화를 신고 산 비탈 도보길을걸어서 그리피스 천문대 정상까지 올라갔다 하산하는 것도 건강 증진과 회복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등산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도로길을 따라가면 산 아래 위 거리가 멀지 않고 적당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가뿐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아시다시피, 요즘 미국 전지역에서 아시안계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과 놀림 등 증오범죄가 늘어나고 심기를 건드리는 불편한 사례들이 당국에 보고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공원도 안심할 수 없다.

그리피스 파크 천문대 주변에서도 몇몇 불량 청소년들이 돌아다니며 아시안계 방문객들을 타겟으로 불쾌한 행동을 일삼고 있다는 전언이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모르니 미리 경계하고 조심해야한다. 그러한 인종차별 증오성 행위를 맞닥뜨리면 침착하게 공원 주변에 있는 스텝 등 관계자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가능하면 공원의 관할 경찰인 ‘파크-레인저’에 신고를 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 공원 관계자는 조언한다.


현재는 팬데믹 상황으로 방문객들이 드물다.


수많은 방문객...추억소환 (그리피스 천문대 2013년 촬영 HK 기자)


천문대 정상에서 우주 망원경으로 달의 모습 한컷
(HK 기자 촬영 2013년도)


동트기 전 LA야경 (HK 기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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