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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 낮은 모순된 미국 중산층의 실상

수치가 말하는 미국 중산층 축소의 의미

2019-01-01

중국보다 낮은 모순된 미국 중산층의 실상

-수치가 말하는 미국 중산층 축소의 의미

2019년 1월 1일

심흥근 기자 (inchon7080@gmail.com)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은 미국 중산층 축소의 현실을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 갈수록 악화되고있는 미국 경제의 암울한 모순을 지적했다. 미국 해안주변에 형성된 대도시들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은 쥐어짜는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기본적인 필수 생활비 지출의 부담으로 압박을 받아 위축된 상태다. 교육수준별 수입의 격차가 심화되고, 구매력과 저축률이 크게 떨어지고있다. 포춘지 기사의 요지를 번역 소개한다. [유정신보 = LA 편집부]



미국 중산층의 축소는 1996년 44%에 비해 2014년에 가서는 40% 선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중산층 부피 수치는 중국과 비교해도 낮았다. 중국은 오히려 영국과 중산층 부피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대도시 지역에서 방2개짜리 아파트를 렌트 할때 필요한 최저임금의 지역적 편차를 보면 이미 시민들이 감당할 액수를 넘어선 모순을 보인다. 콜롬비아 특별구를 포함한 29개주는 미 연방정부가 2009년 제정한 시간당 최저임금 $7.25 달러이다. 그러나 각 주별 각 도시별로 이미 그 액수를 상회하고 있다.


미국 해안지역 대도시권역에서 방2개짜리 아파트를 렌트 할때 필요한 최저임금- 도시별

-로스앤젤레스 $31.98
-샌프란시스코 $60.00
-오클랜드 $44.79
-호놀룰루 $39.00
-시카고 $22.69
-뉴욕시 $34.40
-포트 라우더데일 $26.67
-뉴올리언스 $19.15


미국의 각주와 대부분의 도시들에서 제정한 최저임금은 평균 $15달러 선이다. 그러나 최저임금 $15을 받아서는 대도시권역에서는 절대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늘 높은줄 모르는 주거비 상승, 엄청난 의료비, 대학교 대학원 교육비는 거의 하프-밀리언 달러($ 1/2 million dollars)가 든다. 미국경제의 지정학적 모순이다. 항구의 불빛안에 불안한 삶을 겨우 이어가는 미국민중들의 실상이다. 미국의 체제를 변혁 시키기 전까지는 이러한 모순을 해소하고 바로잡는 대책은 요원하다.



*기사번역
[유정신보 = LA 편집부]

<수치가 말하는 미국 중산층 축소의 의미>

The Shrinking Middle Class: By the Numbers


쥐어짜는 도시생활의 압박

정보혁명은 특정한 미국 도시, 특히 해안 지역에 자리한 몇몇 대도시 지역으로 집중적으로 몰리게하면서 일자리 집중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이동역학은 많은 중산층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주거비용을 넘어섰다. 이는 앞으로 주택 소유, 혹은 기타 재정적 목표를 위해 저축하기가 더 어려워졌음을 보여준다. (통계의 중간 평균 ‘메디안 수치’(median)는 미국인들의 시간당 임금은 11월에 27.35 달러로 였으나, 중서부와 남부 지역은 대부분 낮았다.)



승자들과 낙오자들의 격차 심화

투자자와 주택 등 자산 소유주를 위한 세금 공제는 상위 10 % 사이에 부의 집중을 도왔다. 고등 교육이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1995년 이후 대학원 학위 소지자의 경우 ‘평균소득수준 진입률’은 28%로 증가한 반면, 고등학교 졸업장만있는 경우 증가는 불과 5%로 나타났다.



거북하고 어색한 글로벌 컴퍼니

분석 수치에 의하면, 미국 근로자의 하위 90%는 그들의 산업경제화 된 경쟁상대국들, 일례로 훨씬 자유가 적은 중국보다도 상대적 으로 더 적은 몫인 쥐꼬리 소득을 가지고 집에 오는 형편을 보여 주고있다.



구매력과 저축감소

시민들의 소득은 ‘집세’, ‘의료비’ 또는 ‘학비’에 맞출만큼 빨리 오르지 않았다. 이 3가지는 미국의 일반가정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항목이다. 결과적으로 저축률이 하락했다. 중산층 범주에서 밀려난 근로자들은 비상사태 또는 일자리 상실로 인해 파산의 고통을 겪기쉽다. 이는 정년퇴직을 대비하거나 또는 자손들의 미래 세대를 위해 돈을 저축할 수있는 가능성이 줄어듬을 방증한다.




요지, 원문발췌: 포춘지 (fortune)

The Shrinking Middle Class: By the Numbers

fortune


The Tightening Squeeze of City Living
The information revolution has increased the concentration of jobs in certain U.S. cities, especially in a few hotly competitive coastal metro areas. That dynamic has driven housing costs beyond what many middle-class earners can afford, making it harder for them to save for home ownership or other financial goals. (The median U.S. hourly wage was $27.35 in November; it’s lower in most of the Midwest and South.)


To The Victors Go The Spoils
Tax breaks for investors and property owners have helped concentrate wealth among the top 10%. The growing impact of higher education on earnings has had a similar effect. Since 1995, average income for graduate degree holders has risen 28%; for those with only a high-school diploma, that figure is 5%.


In Awkward Global Company
The bottom 90% of U.S. earners take home a smaller share of income than do their counterparts in most industrial economies—including in far less free societies like China’s.


Purchasing Power And Savings Wane
Incomes haven’t risen as fast as rent, medical costs, or tuition—three of the biggest burdens for U.S. households. As a result, savings rates have declined, leaving middle-class earners more vulnerable to being bankrupted by an emergency or a job loss—and less able to put away money for retirement or for future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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