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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유라시아 횡단의 꿈을 공유하는 미주동포 에드워드 박

2015년 북미알래스카 9,500마일 종주 이어 4년만에 다시 장거리 대장정

2019-01-08

오토바이로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꿈을 공유하는 미주동포 에드워드 박

-태평양에서 대서양을 가로지른 유라시아 단독모험
-에드워드 박, 2019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펴낼터

The story of a motorcycle journey from the pacific ocean to the atlantic ocean across ASIA, RUSSIA and EUROPE...

2019년 1월 8일

[유정신보=LA]

심흥근 기자 (inchon7080@gmail.com)

“세계는 넓고 할일 많습니다!”

2015년 북미알래스카 9,500마일 종주 이어 4년만에 다시 장거리 대장정

미주한인 모터사이클 애호가 에드워드 박씨. LA에서 부동산 관리 전문가로 일하는 틈틈이 짬을내어 오토바이로 북미대륙의 50개주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새로운현지 정보와 지방풍물 등의 흥미로운 얘깃거리들을 페이스북에 남겨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무모한 모험일 수 밖에 없는, 2015년 7월, 북미 알라스카 9,500마일을 모터사이클 단독 종주에 성공하여 미주언론에 대서특필됐다.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하루 500마일, 19일 동안 달리고 또 달렸다.

진취적인 고구려인의 기상이 보이는 넉넉한 웃음을 지닌 그가 새해에는 단독으로 오는 6월 20일, 10,000마일 넘는 실크로드 유라시아 횡단 모터사이클 모험 대장정에 나선다는 소식을 유정신보 본지에 알려왔다.



한국에서 출발 목적지 독일까지 혼자서 오토바이를 몰고 유라시아 실크로드 선상의 여러 나라들을 다니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등을 탐사해 볼 예정이라고. 특히 한류가 유라시아를 넘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맞게 적은 자금으로도 한인들이 도전해 볼수있는 비지니스 블루오션 탐색도 놓치지 않겠다고 귀뜸한다.


▲ 6월 시작되는 이번 대장정 방문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 전통의상을 입은 미주 한인 모터사이틀 애호가 애드워드 박 씨

에드워드씨는 단독 유라시아 모터사이클 대장정을 위해 이미 아시아 몇몇 나라들의 도로사정 등 예행연습을 마쳤다. 이번에 가서 다시 돌아보고픈 인상적인 나라는 어디를 추천할 수 있냐는 물음에 그는 ‘카자흐스탄’을 꼽았다. 박씨는 “그곳에는 많은수의 고려인들이 활기차게 생업에 임하고있고, 대장금과 K-Pop 덕분인지 한국음식점과 노래방에도 현지인 손님들이 줄을잇고있다”고 말한다. 물가가 안정적이고 생활비도 적게들어서 소액의 자금으로 스몰비지니스에 도전해도 좋은나라라고 평하며 “포장마차 스타일의 떡볶이와 오뎅 장사를 해도 분명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정도”라면서, 카자흐스탄은 한국문화에 친숙하고, 한인들에 호의적인 나라라고 말한다.



평소 한반도 평화통일을 소원하는 박씨는 지난 2015년 미국의 한 동포방송 인터뷰에서 남북관계가 보다 획기적으로 정상화되면 모터사이클로 휴전선을 넘어 북녘땅과 북간도를 거쳐 유라시아권 러시아를 지나 유럽 독일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구상도 언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실이 되기엔 먼저 해결되야 할 일이 많은 것을 감안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기점으로 하고, 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배편으로 오토바이와 함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주 한인 모터사이틀 애호가 애드워드 박 씨는 오는 6월 20일부터 총 거리 10,000마일이 넘는 실크로드 유라시아 횡단 모터사이클 모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도전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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