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아시안계 시민들에 대한 공격 증오범죄 큰 목소리로 규탄
[유정신보=LA]
최근 미국에서는 동양인 아시아계 시민들에 대한 증오범죄와 테러 공격이 점점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2월 19일 정치권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원격 Zoom화상 회의를 낸시 펠로시 미 연방하원의장(4선)주선으로 의회 민주당 내 리더들인 쥬디 추, 테드 류, 그레이스 맹, 마크 타카노, 지미 고메즈, 바바라 리, 하킴 제프리, 앤디 김(한국계)의원 등 여러 민주당 의원들과 논의를 통해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를 큰 목소리로 규탄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
LA한인타운 중심부 윌셔와 마리포사 인근에서 길을 걷던 미 공군 전역한 젊은 한인이 아시안계에 대한 증오범죄의 타겟이 되어 아무런 이유도 없이 2명의 히스패닉계 괴한의 느닷없는 습격을 받아 눈과 얼굴에 큰 부상을 당했다. 이는 아시안계 노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증오범죄에 목표물이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NBC4 News 2월 23일자 보도)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