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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선생...‘평양의 장애 어린이 학교’ 방문 단상

“평양에도 장애인분들이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도 있습니다”

2019-03-09

신은미 작가...‘평양의 장애 어린이 학교’ 방문 단상

“평양에도 장애인분들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도 있습니다”

평양의 장애 어린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구김없이 맑고, 지도교사들의 눈에서 발하는 진솔한 눈빛은 전문인으로서의 긍지가 서려

[유정신보=LA] 편집부

신은미 선생은 페이스북을 통해 평양의 장애인 학교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북한의 이모저모 – 65> 평양의 장애인 학교

“저는 북한을 여행하기 전까지 장애인들은 수도인 평양에서 살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장애인 복지재단의 이사로 있는 저는 이 ‘야만적인’ 처사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평양에서 장애인분들을 목격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평양에도 장애인분들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도 있습니다.”(신은미)



사진은 2015년 7월1일 평양의 한 장애 어린이학교의 모습입니다.(사진: 신은미)






(일과표를 보면 어린이들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난다...간식 시간을 우리말 “새참 시간”으로 쓰고 있어 흥미롭다)









신은미 선생이 소개한 사진에서, 평양의 장애 어린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구김없이 맑고, 지도교사들의 눈에서 발하는 진솔한 눈빛은 전문인으로서의 긍지가 서려있음이 느껴집니다.

남한의 한유총 파업 으름장 사태의 실망스런 행태들을 보면서 자연스레 비교가 되지요.

그러고보니,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한국의 잘못된 몇몇 사악한 가짜언론들에 의한 조작된 북한에 대한 왜곡된 허위정보와 보도등에 속고 지냈는가 말입니다. 기가 찰 노릇입니다!

네티즌 신우라씨는 댓글에서, “반북에 모든 것을 건 집단들은 저것도 보여주기식 프로파간다 시설이라하겠지요...북한은 직장 내 탁아시설이 있다는걸 알았을 때 엄청 충격받았었거든요. 적어도 여성의 보육전담과 경력단절은 없겠구나 싶어서요.”라고 남한의 직장여성으로서의 심정 한마디를 올렸다.

통일시대를 맞이해서 더이상 한국에서는 냉전시대의 “이념적 불러내기” 조작따위는 근절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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