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OOJUNG TIMES

yoojungtimes.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가장 대규모의 공습은 [수풍댐]에 대한 것이었다”

국제법상 금지된 [수풍댐] 등 농업기반시설을 파괴해 민간인의 식량생산을 말살

2019-10-02

[전쟁과 평화]

"가장 대규모의 공습은 [수풍댐]에 대한 것이었다”

-미국은 북한 전역에 기름화염탄인 네이팜탄으로 융단폭격을 벌여 22개 도시 가운데 18개 도시를 파괴

-국제법상 금지된 [수풍댐] 등 농업기반시설을 파괴해 민간인의 식량생산을 말살



“1952년 6월 23일 항공모함 4척까지 가담한 전쟁중 최대 규모의 공습이 감행되었다. 500대 이상의 비행기가 동원된 이날의 공습에서 미공군 폭격기들은 불과 몇 분 사이에 900여톤에 달하는 폭탄을 수풍댐 위로 쏟아부었다."

"수풍댐 공습에 성공한 미공군은 전략목표를 더 확대했다. 목표가 된 평양의 군사시설은 군수품집적소, 교량, 공장지대, 육군사령부 등이었다. 1952년 7월 11일의 평양공습에는 1,400톤의 폭탄과 2만 3,000갤런의 네이팜탄이 투하되었다. 이 공습으로 평양의 건물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평양공습에서 보이듯이 미군공습은 전쟁 후반으로 갈수록 군사시설과 비군사시설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진행되었다. 심지어 그들은 휴전을 불과 1∼2개월 앞둔 시점인 1953년 5월과 6월 저수지에 대한 대대적인 폭격을 감행했다.... 5월 13일의 첫 공습으로 인한 홍수는 그 아래 계곡 27개 마을을 깨끗이 쓸어버렸고, 홍수는 하류까지 쇄도하여 수도 평양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러한 공습에 대해 한 미 공군연구소는 모내기의 끝 무렵으로 모가 뿌리를 완전히 내리기 전인 “5월 공격은 심리적으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공군의 무차별적 공습은 산업시설과 농업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민간인 거주지역까지 포함되었다."

출처:
역사문제연구소 (저널 2001년 6월) 간행물

브루스 커밍스・존 할리데이/차성수・양동주 옮김, "한국전쟁의 전개과정", 태암, 1989, 197쪽;김성보, 위와 책, 268쪽에서 재인용.
.
.


“미군의 공중폭격은 1951년과 1952년에 더욱 심해졌고, 500대 이상의 폭격기를 동원해 북한전력공급의 90%를 차지하던 수풍댐과 발전소도 파괴했다. 정전협정이 체결되는 1953년에는 더욱 극단적이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2개월 전에는 농업용 저수지댐까지 파괴함으로써 자연자체를 완전히 초토화하려 하였다. 미 공군의 무차별적인 공중폭격으로 북한의 주요 기관과 산업시설, 농토와 저수시설 등이 대부분 파괴, 초토화되었다.” (임영태, 『북한50년사 1』, 들녘, 1999, 263쪽)

"미국은 북한 전역에 기름화염탄인 네이팜탄으로 융단폭격을 벌여 22개 도시 가운데 18개 도시를 파괴했고, 국제법상 금지된 [수풍댐] 등 농업기반시설을 파괴해 민간인의 식량생산을 말살했다." (출처: 미국 '우드로 윌슨센터 보고서' 국제냉전사 연구소 (Woodrow Wilson Center - Cold War International History Project, CWIHP) 워싱턴포스트 기고 중 발췌)


관련기사:

미군에 의한 학살사건(2)-미공군의 북한지역 공중폭격과 초토화 [통일뉴스]
http://m.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756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미국 LA,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집회 열려
우리학교와 함께하는 동포모임-구량옥 변호사 초청 강연
세월호 참사 10주기 LA 추모제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