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칸트 철학의 오성(悟性)에 대하여
-칸트의 오성 悟性 및 선험론 [a priori]
[유정신보] 편집부
일반적으로 오성(五性)은 고려대 한국어 사전의 풀이에 의하면,
첫째가, (기본의미) 사람의 다섯 가지 성정(性情). 곧 기쁨(喜), 노여움(怒), 욕심(慾), 두려움(懼), 근심(愁)을 이른다.
둘째, [불교] 중생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다는 보살정성(菩薩定性), 연각정성(緣覺定性), 성문정성(聲聞定性), 삼승부정성(三乘不定性), 무성유정(無性有情)의 다섯 가지 성품으로 정의 합니다.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오성 悟性 및 선험론 [a priori]
그리고 철학책에서 가끔 등장하는 *오성은 [悟性]칸트 철학에서 나온 개념어로,
“감성 및 이성과 구분되는 지력(知力)”…
칸트 철학에서는 다른 두 능력에 대비하여 대상을 구성하는 개념 작용의 능력을 뜻한다.”로 사전은 풀이를 했는데요….
사실, 한국어 번역어(칸트의)오성 悟性 은 칸트를 전공한 번역가들이 일본어 초기 번역본을 참고 하면서 한국어로 다시 이를 번역한 셈이어서 번역한 분들 조차도 좀 어중간한 입장임을 서문에 밝힌바 있습니다.
칸트 철학에서는 감성 및 이성 다른 두 능력에 대비하여 대상을 구성하는 <개념 작용의 능력인 지력>을 오성으로 정의 했습니다. 이는 칸트 철학의 ‘선험론’에서부터 나옵니다. 선험적 [先驗的] 이란 뜻 입니다. 즉 경험하기 이전에 인간이 본질적으로 지니고 있어, 대상을 인식하는 근거가 되는 의미 입니다.
칸트 철학어로, “아 프리오리” [a priori]…[철학] 경험하기 이전에 인간이 본질적으로 지니고 있어, 대상을 인식하는 근거가 되는 것으로 정의.
일부 철학자는 윤리나 도덕은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선험적으로 주어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용법으로…“오성으로부터 개념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