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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들은 효도를 한해에 두번이상 한다

한국인의 효도…사실은 매일매일

2022-05-08

재외동포들…효도실천 한해에 두번이상 장점도
-한국인의 효도…사실은 매일매일!

[유정신보] 편집부
May 08, 2022

한국의 “어버이날”은 아부지 어무이 안 따지고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통속으로 몰아 부모를 기념하는 날로, 날짜는 5월 8일이다. 그러나 많은 나라에서는 아버지날과 어머니날을 따로 구분해서 기념하고 있다.

미국은 오늘 5월8일은 “어머니 날”(Mother’s Day)인 한편, 내달 6월 셋째 일요일인, 6월 19일은 “아버지 날”(father’s day)이다. 따라서 재외동포들은 달력만을 놓고보면 효도를 한해에 두번이상 (공식적으로 대내외적으로 과시해)행할 수 있는 셈이다.

아시다시피, 전통적으로 우리 한국인은 효도의 실천은 매일매일이다. 한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도덕이며 윤리가 부모님 공경의 효도 실천이다.

-끝

참고문헌 발췌).


엄마 말을 반대로 하는 말 안 듣는 청개구리는
엄마의 유언에 따라 냇가에 무덤을 만들었고
이후 비가 오면 무덤이 떠내려갈까 봐 울었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엄마 말을 잘 듣자~" 하고 끝이 납니다.

*어버이날 비교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6월 셋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날로 정하고 있다. 영국이나 그리스에서는 기독교 전통에 따라서 사순절 기간 동안 부모의 영혼을 기리는 풍습이 있다. 서구의 기념일이 우리나라의 효사상과 결합하여 의미 있는 기념일이 되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미국의 경우와 유사하게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母親節, 母の日)로 정하고, 아버지날(父親節, 父の日)은 셋째 주 일요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중국, 일본 모두 어머니에게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선물을 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유래 및 제도화
전통적으로 효는 한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도덕이며 윤리이다. 그러므로 전통적 가치관에서 본다면 어버이날을 별도로 지정하여 둘 필요는 없었다. 어버이의 은덕에 감사드리는 기념일이 제정된 배경은 사회적 변화와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어머니날을 제정하여 기념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아버지와 어른, 노인들을 포함하여 어버이날로 개칭한 것은 1973년의 일이다.
어머니날의 유래는 서양에서 비롯된다. 영국과 미국 같은 기독교 국가에서 어머니 주일을 지키는 종교적 관습이 있었다. 미국의 경우에는 1872년 보스톤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어머니날이 제안되었으나, 범국가적인 어머니날 제정 움직임은 필라델피아 출신 여성인 아나 자비스가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07년 모친의 2주기 추모식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어머니날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마침내 1914년 미국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어머니날도 기독교 단체에서 시작하였다. 1930년 무렵부터 구세군 가정단에서 어머니 주일을 지키기 시작하였고, 1932년에는 감리교 연합회에서 5월 둘째 주일을 부모님 주일로 지킬 것을 결의하였다. 미국의 기독교 전통에서 시작된 어머니날이 유교적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에 뿌리내리면서 우리 고유의 어머니날로 발전하게 되었다. 1973년부터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하는 어른, 노인들을 공경해야 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기념일로 거듭나게 되었다. 어버이날이 제정된 초기에는 이날을 전후해 일주일 동안을 경로주간으로 정하여 양로원과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어른 공경에 관한 사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7년부터 경로주간이 폐지되고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해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내용
어버이날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들이 모여서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각종 기념행사를 한다.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온 가족이 부모를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국가에서도 어버이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다.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주관으로 모범가정을 정하여 포상하며, 장한 어버이, 효자효부를 선발하여 상을 주고 격려한다. 이들은 훈격에 따라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 나누어 포상한다. 부상으로 일정액의 상금도 준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효사상과 경로사상을 높이기 위해 유사한 행사를 한다. 또 지역민의 날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어버이날에 맞추어서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열기도 한다. 이날 가족 노래자랑, 합동 회갑연, 연예인 초대잔치를 비롯해 체육대회, 효도관광, 효행 사례집 발간, 가훈 갖기 운동 전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린다.

韓國의 孝思想 (金益洙, 瑞文堂,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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