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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어지럼증 원인은 위장

어지럼증에 원인자 헬리코박터 세균 여름철 감염 주의

이유없는 어지럼증 원인은 위장이었다 
-헬리코박터균이 귓속 평형 기관까지 영향
-어지럼증에 영향을 주는 헬리코박터 균
- 무더운 여름철 헬리코박터 (Helicobacter) 나선형 세균 감염 주의

2011년 07월 13일
심흥근 기자 (inchon7080@gmail.com)

 LA의 차민영 내과 전문의에 의하면 갑작스레 시작된 지독한 어지럼을 동반한 두통의 원인은 의외로 흔히 예상하지 못한 몸의 기관에서 문제점이 발생되는 개연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가령 어지럼의 원인 변수 인자는 '위' 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위벽에 헬리코박터균이 전염되어 하루사이에 엄청난 숫자로 균이 갑작스레 불어난 경우로 술이 동반된 잦은 회식 습관과 혹은 비위생적으로 처리된 요리를 먹었을 때 혹은 시큼한 식초 성분이 많이 함유된 '케찹'이 들어간 햄버거 종류를 많이 섭취했을 때 그리고 무더운날 비위생적인 초고추장에 물이 안좋은 생선회를 술과 함께 먹었을 경우 헬리코박터 병균에 감염 되는 경로라고 설명합니다.
 
불어난 위산 분비물들로 인해 위와 연결된 신경선들이 결국 머리부근 양쪽 귓가에 위치한 우리 몸의 전체적 평형 균형을 잡아주는 귀속의 미세한 기관에 물의를 일으켜 주요 신경선을 자극해 몸의 균형 발란스를 깨뜨려 어지러움이 발생되는 개연성이 상당하다고.

이런경우 초기치료는 매우 간단하고 '완치' 시일 또한 길지 않다고 하며, 초기인 경우 약 2주간 위산 제어약인 널리 알려진 약품명 "파일로섹" 혹은 저렴한 가격의 "쟌탁"종류의 알약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내과에가서 피검사를 해보면 감염 여부의 결과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알 수 있다고 권고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헬리코박터 세균은 음식물과 단백질을 녹여 분해하는 산성의 농도가 상당히 높은 위산이 나오는 위벽에 붙어 생존하므로 위로 하여금 더욱 더 산이 많이 넘쳐 나오도록 유발 함으로써 이러한 사례 원인으로 감염된 위는 상당히 쓰라리고 메스꺼움이 지속 된다고 설명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초기에 증세를 본인이 알면서도 그냥 두면 '위염'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서울대학병원 자료 발췌)
*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몇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 세균이며, 증식 속도가 느리고 움직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요소분해효소(urease)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균이 위장점막에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구성 성분이다. 또한 요소분해 효소는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에 주로 감염되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위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위장점막의 표면이나 위장의 점액에서 발견되며, 위장점막 세포 자체를 뚫고 감염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

1) 급성 위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초기에는 심와부(명치)의 가벼운 통증, 오심, 약한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및 급성 염증반응을 대표하는 중성구가 확인되고, 혈액 중에 헬리코박터 항체가 음성으로 나타나면 헬리코박터균 급성 감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급성 위염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균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흔히 있다.

2) 만성 위염
대개 10세 전후에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고, 한번 감염되면 세균이 평생 위장점막에 존재하기 때문에 급성 위염의 단계를 거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내시경으로 보면 만성 표재성 위염, 만성 위축성 위염 등으로 나오는데,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만성 위염은 대개 아무런 증상이 없다. 조직검사에서는 위점막 세포의 손상, 각종 염증세포의 침윤, 림프구의 활성화, 위분비선의 변화, 장형세포의 배열 등이 관찰된다.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의 대상은 되지 않지만, 헬리코박터균과 연관이 있는 만성 위염은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으므로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나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헬리코박터균 치료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임상적으로 전혀 문제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무차별적으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고 진행해야 한다.

3)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헬 리코박터균이 증명되기 이전에는(1982년에 처음 보고됨)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중 난치성, 재발성 궤양이라는 진단명이 흔하였고, 이에 대한 치료도 의료 분야의 난제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위장 점막에 감염된 헬리코박터균이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고,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면 위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의 재발률이 5% 이하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급성 위염 및 만성 위염에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가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지만,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4) 위선암, 위림프종
헬리 코박터균에 의해 만성 위염이 지속되면 위장점막에 위축성 변화가 발생하고, 이후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여 위선암, 위림프종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단계에서 어떤 요인에 의해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헬리코박터균이 제거된 경우에는 위분문부(식도와 위가 연결된 부위) 암과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가 증가한다는 주장이 있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무차별적인 치료는 권장되지 않는다. 위암으로 진단되어 부분적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헬리코박터균이 있을 경우 치료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고, 2촌 이내의 가족에서 위암이 발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역시 전문가와 상의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기타
헬리코박터균의 만성 감염이 있는 사람에서 심장혈관질환(협심증, 뇌졸중 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거나 편두통, 빈혈, 만성 두드러기 등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이러한 질환들의 발병에 헬리코박터균이 단독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헬리코박터균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는 없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관련 신체기관: 위장, 십이지장
치료: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의 표면이나 위의 점액에 존재하므로 치료약물이 균이 있는 곳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차례 항생제에 노출이 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에 대한 내성이 잘 생기므로 치료가 쉽지 않다.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은 두 가지의 항생제와 강력한 위산 억제제를 병행하여 1~2주간 치료하며, 이러한 치료에 의한 헬리코박터균의 제거율은 80~90% 정도이다. 헬리코박터균 치료제를 처방 받을 경우 항생제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하며, 처방된 약을 스케줄에 맞춰 복용해야 한다. 항생제를 복용하다가 임의로 중단할 경우 내성이 또 생기므로 다음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다만 두 가지 항생제를 병용했을 때 설사, 복통, 쓴맛, 오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아크로폴리스타임스' 전제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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