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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라성 코리아타운 저녁시간 식당가 풍경주마등의 파노라마...야외 천막영업의 애환2021-02-01 |
LA 라성 코리아타운 저녁시간 식당가 스케치
-야외 천막 영업 허용 직후의 애잔한 풍경 이모저모
[유정신보=LA] 심흥근 기자 (inchon7080@gmail.com)
Feb 01, 2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시국에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어제 1월 31일 일요일 저녁 무렵인 오후 5시 30분경 라성 코리아타운 식당과 카페 등지를 둘러보았다. 웨스턴과 버몬트 에비뉴, 윌셔와 6가 선상의 중심부에 위치한 식당들 대략 1/3 정도는 야외 천막이라도 펴고 영업을 재개한 모습이다. 그러나 아예 포기한 식당들도 적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이 계속된 신종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야외 천막 식당 운영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다. 주마등 처럼 펼쳐진 애환의 현장, 우리들 모두의 현재 모습들이다.
한창 다민족 남녀노소가 즐거이 찾는 K푸드의 가교이자 본거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LA코리아타운의 불이 꺼질듯 현재는 간신히 숨만 쉬고 있다. 실내영업이 금지되고 “투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되면서 요식업은 매출 급감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나마 확진자 발생 증감에 따라 한시적으로 야외 패티오 영업이 허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LA카운티에서는 지난 1월 29일 부터 야외 영업이 허용됐다.
일례로 이웃한 패서디나 시는 LA카운티 관할지역에 속하지만 행정상 독립적 보건국이 있는 관계로 LA카운티 보다 이른 수개월 전부터 식당들의 야외 천막 영업은 한시적으로 허용했었으나 10월말 할로윈 데이 직후 감염률과 치명률이 높아지자 다시 이를 번복 야외 천막 영업을 전격 금지한바있다.
매출이 급감한 수많은 식당 업주는 폐업을 고려하거나 혹은 정부의 (SBA)스몰-비지니스 지원 기관에 팬데믹 긴급 구호 지원금을 신청해 버텨 보는 상황이다. 손실보상부분의 정부 대책은 구호자금을 신청한 업주들의 전년도 대비 IRS 연방과 주정부 그리고 시정부에 보고된 비지니스 세금보고 상의 수입과 지출을 비례하여 지원금을 책정 시행하고있다.
연방정부의 SBA 1차 긴급 지원금에 이어 2차로 지원금을 확대 했으나 현재는 신청 접수가 마감 되었다. 그러나 LA시의회가 정한 각각의 지역구 별 (디스트릭 커뮤니티)스몰-비지니스 지원금이 가주 주정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오픈한 그랜트로는 제9지역구의 경우 (시의원: 커렌 프라이스) Round 2 , CA Relief Grant 으로 (Feb.2-Feb.8) 현재 오픈된 상태이나, 이도 한정된 액수로 신청이 많아서 제비뽑기 형식으로 당첨되는 행운이 있어야 받게된다.
한편, 요식업 관련에 종사한 노동자들은 다른 일자리를
찾거나, 정부의 (EDD)노동개발국의 실업자 지원 베네핏에 의지해서 겨우 버텨나가는 상황이 지속되고있다.
펜데믹 시국의 우리네 삶의 고뇌와 애환의 현장을 사진기사로 담아 보았다. 서로를 격려하는 반향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이다.
Welcome to Phantasmagoria Night’s Patio & Tent Restaurants in Los Angeles Koreatown, California.
6가 ‘한일관’ 파킹랏; 야외 천막 페리오에서의 짠한 풍경, 타인종 고객이 대다수
6가 ‘단성사’ 카페주점의 대형 야외 천막 2개로 영업 재개
윌셔 ‘북창동 순두부’ 대형 야외 천막...한때 24시간 오픈한 명소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전격적인 봉쇄령 해제에 따라서 지난달 마지막 주말인 29일부터 LA카운티도 식당들의 야외 패티오 영업을 허용하면서 보건당국은 보다 강화된 제한 법규를 준수하도록 독려한다.
식당들의 야외 영업을 허용한 LA 카운티 보건국이 발표한 세부 규정은 * 수용 인원 50% 제한 *테이블 간 간격 기존6피트에서 최소 8피트(2.5 미터)확대 해야 *테이블당 (한 가구 거주자에 한해서)최대 6명으로 착석 제한, 식당 직원의 마스크와 투명한 페이스 쉴드 착용 의무화 *TV 포함 야외 스크린 중계 금지 등이다.
신규 영업 시간 제한도 명시했다. 식당업소로 정의된 “시설"들에는 밤시간 오전 12시 01 분에서 낮 오전 11시 30분 사이에는 야외 천막 영업도 할 수 없다.
30년전 개업시점 부터 야외 페리오가 설치된 “맥” 카페...실내에서의 영업 규제로 텅 비어있다.
늘 붐비던 타운내 몰 전체가 경기침체로 늦어지는 재개발 공사로 인해 낙서로 뒤덮여 유령 건물로 변한 모습이다(“물대포”...LA 웨스턴과 9가)
6가 한일관 옆 PHO 월남국수집, 파킹랏에 설치한 야외 천막,
웨스턴가 “원산면옥” ... ‘동서 사우나’ 파킹랏에 야외 천막은 설치되있지만 영업 재개는 않고있다. (사우나와 식당을 소유한 업주는 큰 고통이 따를듯!)
쓸쓸함이 묻어나는 텅빈 ‘로데오 몰’, 한때 차세울곳이 없이 붐비던 파팅랏
8가 “OB 베어” 30년 전통의 전기통닭 맥주집 명소...(몇달전 한밤중 의문의 불이나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는 전언)
정상영업...누구도 언제쯤이라고 장담 못하는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
LA카운티 보건국 신규 업데이트 규정 요약
공고일자(2/01/2012)
1. 실내영업
식당 및 식음료업체 실내에서의 영업 강력 규제;
감염률 억제와 위생안전을 확보키 위함.
*매우위험 조항: 식당 구내에서 착석 경우에 해당. 실내에서 식탁 간의 거리를 벌리거나 손님들의 수용 인원을 줄여도 위험하여 영업할 수 없다. (*실내영업 금지)
restaurants, breweries and wineries must also be in compliance with these safety and infection control protocols.
• Highest Risk: On-site dining with indoor seating. Seating capacity is not reduced and tables not spaced apart.
2. 영업 시간규정:
식당업소로 정의된 “시설"들에는 밤시간 오전 12시 01 분에서 낮 오전 11시 30분 사이에는 운영못함.
3. 야외 천막 영업 허용 조건
1/28/21 : 레스토랑 및 양조장은 이 프로토콜에 따라 야외 식사를 위해 영업할수 있으며, 와이너리는 야외 와인 시음을 위해 다시 오픈할수 있다.
*전제 조건
• 고객과 접촉 할 수있는 직원은 고객과 대면할 때와 고객 서비스 상태일 때 항상 보호 마스크와 안면 보호대를 모두 착용해야한다.
• 야외 식탁 좌석은 테이블 당 6명 이하로 제한되어야하며, 모두 같은 가구에 속해 있어야한다. 모든 식당은 이에대한 알림간판을 게시하고, 직원은 반드시 야외 테이블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은 같은 가정에 속해야한다고 고객에게 사전에 구두로 알려야함.
• 야외 테이블은 모든 테이블이 최소 8피트 (2.5 미터)떨어져 있도록 위치를 변경해야하고, 공간확보가 여의치 않을시 치워야 한다.
•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텔레비전 또는 기타 영상 화면은 추후 공지가있을 때까지 꺼져 있어야한다.
• 식당은 캘리포니아주 공중 보건부의 의무 지침을 준수 해야한다.
LA카운티 보건국 업데이트 규제 공문:
http://publichealth.lacounty.gov/media/Coronavirus/docs/protocols/Reopening_Restaurants.pdf
-야외 천막 영업 허용 직후의 애잔한 풍경 이모저모
[유정신보=LA] 심흥근 기자 (inchon7080@gmail.com)
Feb 01, 2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시국에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어제 1월 31일 일요일 저녁 무렵인 오후 5시 30분경 라성 코리아타운 식당과 카페 등지를 둘러보았다. 웨스턴과 버몬트 에비뉴, 윌셔와 6가 선상의 중심부에 위치한 식당들 대략 1/3 정도는 야외 천막이라도 펴고 영업을 재개한 모습이다. 그러나 아예 포기한 식당들도 적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이 계속된 신종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야외 천막 식당 운영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다. 주마등 처럼 펼쳐진 애환의 현장, 우리들 모두의 현재 모습들이다.
한창 다민족 남녀노소가 즐거이 찾는 K푸드의 가교이자 본거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LA코리아타운의 불이 꺼질듯 현재는 간신히 숨만 쉬고 있다. 실내영업이 금지되고 “투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되면서 요식업은 매출 급감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나마 확진자 발생 증감에 따라 한시적으로 야외 패티오 영업이 허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LA카운티에서는 지난 1월 29일 부터 야외 영업이 허용됐다.
일례로 이웃한 패서디나 시는 LA카운티 관할지역에 속하지만 행정상 독립적 보건국이 있는 관계로 LA카운티 보다 이른 수개월 전부터 식당들의 야외 천막 영업은 한시적으로 허용했었으나 10월말 할로윈 데이 직후 감염률과 치명률이 높아지자 다시 이를 번복 야외 천막 영업을 전격 금지한바있다.
매출이 급감한 수많은 식당 업주는 폐업을 고려하거나 혹은 정부의 (SBA)스몰-비지니스 지원 기관에 팬데믹 긴급 구호 지원금을 신청해 버텨 보는 상황이다. 손실보상부분의 정부 대책은 구호자금을 신청한 업주들의 전년도 대비 IRS 연방과 주정부 그리고 시정부에 보고된 비지니스 세금보고 상의 수입과 지출을 비례하여 지원금을 책정 시행하고있다.
연방정부의 SBA 1차 긴급 지원금에 이어 2차로 지원금을 확대 했으나 현재는 신청 접수가 마감 되었다. 그러나 LA시의회가 정한 각각의 지역구 별 (디스트릭 커뮤니티)스몰-비지니스 지원금이 가주 주정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오픈한 그랜트로는 제9지역구의 경우 (시의원: 커렌 프라이스) Round 2 , CA Relief Grant 으로 (Feb.2-Feb.8) 현재 오픈된 상태이나, 이도 한정된 액수로 신청이 많아서 제비뽑기 형식으로 당첨되는 행운이 있어야 받게된다.
한편, 요식업 관련에 종사한 노동자들은 다른 일자리를
찾거나, 정부의 (EDD)노동개발국의 실업자 지원 베네핏에 의지해서 겨우 버텨나가는 상황이 지속되고있다.
펜데믹 시국의 우리네 삶의 고뇌와 애환의 현장을 사진기사로 담아 보았다. 서로를 격려하는 반향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이다.
Welcome to Phantasmagoria Night’s Patio & Tent Restaurants in Los Angeles Koreatown, California.
6가 ‘한일관’ 파킹랏; 야외 천막 페리오에서의 짠한 풍경, 타인종 고객이 대다수
6가 ‘단성사’ 카페주점의 대형 야외 천막 2개로 영업 재개
윌셔 ‘북창동 순두부’ 대형 야외 천막...한때 24시간 오픈한 명소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전격적인 봉쇄령 해제에 따라서 지난달 마지막 주말인 29일부터 LA카운티도 식당들의 야외 패티오 영업을 허용하면서 보건당국은 보다 강화된 제한 법규를 준수하도록 독려한다.
식당들의 야외 영업을 허용한 LA 카운티 보건국이 발표한 세부 규정은 * 수용 인원 50% 제한 *테이블 간 간격 기존6피트에서 최소 8피트(2.5 미터)확대 해야 *테이블당 (한 가구 거주자에 한해서)최대 6명으로 착석 제한, 식당 직원의 마스크와 투명한 페이스 쉴드 착용 의무화 *TV 포함 야외 스크린 중계 금지 등이다.
신규 영업 시간 제한도 명시했다. 식당업소로 정의된 “시설"들에는 밤시간 오전 12시 01 분에서 낮 오전 11시 30분 사이에는 야외 천막 영업도 할 수 없다.
30년전 개업시점 부터 야외 페리오가 설치된 “맥” 카페...실내에서의 영업 규제로 텅 비어있다.
늘 붐비던 타운내 몰 전체가 경기침체로 늦어지는 재개발 공사로 인해 낙서로 뒤덮여 유령 건물로 변한 모습이다(“물대포”...LA 웨스턴과 9가)
6가 한일관 옆 PHO 월남국수집, 파킹랏에 설치한 야외 천막,
웨스턴가 “원산면옥” ... ‘동서 사우나’ 파킹랏에 야외 천막은 설치되있지만 영업 재개는 않고있다. (사우나와 식당을 소유한 업주는 큰 고통이 따를듯!)
쓸쓸함이 묻어나는 텅빈 ‘로데오 몰’, 한때 차세울곳이 없이 붐비던 파팅랏
8가 “OB 베어” 30년 전통의 전기통닭 맥주집 명소...(몇달전 한밤중 의문의 불이나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는 전언)
정상영업...누구도 언제쯤이라고 장담 못하는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
LA카운티 보건국 신규 업데이트 규정 요약
공고일자(2/01/2012)
1. 실내영업
식당 및 식음료업체 실내에서의 영업 강력 규제;
감염률 억제와 위생안전을 확보키 위함.
*매우위험 조항: 식당 구내에서 착석 경우에 해당. 실내에서 식탁 간의 거리를 벌리거나 손님들의 수용 인원을 줄여도 위험하여 영업할 수 없다. (*실내영업 금지)
restaurants, breweries and wineries must also be in compliance with these safety and infection control protocols.
• Highest Risk: On-site dining with indoor seating. Seating capacity is not reduced and tables not spaced apart.
2. 영업 시간규정:
식당업소로 정의된 “시설"들에는 밤시간 오전 12시 01 분에서 낮 오전 11시 30분 사이에는 운영못함.
3. 야외 천막 영업 허용 조건
1/28/21 : 레스토랑 및 양조장은 이 프로토콜에 따라 야외 식사를 위해 영업할수 있으며, 와이너리는 야외 와인 시음을 위해 다시 오픈할수 있다.
*전제 조건
• 고객과 접촉 할 수있는 직원은 고객과 대면할 때와 고객 서비스 상태일 때 항상 보호 마스크와 안면 보호대를 모두 착용해야한다.
• 야외 식탁 좌석은 테이블 당 6명 이하로 제한되어야하며, 모두 같은 가구에 속해 있어야한다. 모든 식당은 이에대한 알림간판을 게시하고, 직원은 반드시 야외 테이블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은 같은 가정에 속해야한다고 고객에게 사전에 구두로 알려야함.
• 야외 테이블은 모든 테이블이 최소 8피트 (2.5 미터)떨어져 있도록 위치를 변경해야하고, 공간확보가 여의치 않을시 치워야 한다.
•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텔레비전 또는 기타 영상 화면은 추후 공지가있을 때까지 꺼져 있어야한다.
• 식당은 캘리포니아주 공중 보건부의 의무 지침을 준수 해야한다.
LA카운티 보건국 업데이트 규제 공문:
http://publichealth.lacounty.gov/media/Coronavirus/docs/protocols/Reopening_Restaurants.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