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평화서당” … ‘유령’의 정치사회사 공부

LA “평화서당” … ‘유령’의 정치사회사 공부

-유령의 정치 사회사…유럽에서 유령이 교회를 통해 어떻게 그들의 '지위'를 확보해 왔나

[유정신보=LA] 편집부
Jun 23, 2022

미국 LA 라성 코리아타운 인근의 “평화의 교회”(소속: 미국장로교(PCUSA) | 남가주/하와이 대회 | 태평양 노회)김기대 (인문학자/언론인 출신)담임목사는 인문교양 강좌를 매주 목요일(오후7시)연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이번에 묵직한 주제의 담론은…유령의 정치 사회사…유럽에서 유령이 교회를 통해 어떻게 그들의 '지위'를 확보해 왔는지…

“오늘부터 평화서당에서는 '유령'을 공부합니다. 함께 볼 책은 장클로드 슈미트의 '유령의 역사'와 권헌익의 '베트남 전쟁의 유령들'입니다. 앞의 책을 통해서는 유럽에서 유령이 교회를 통해 어떻게 그들의 '지위'를 확보해 왔는지, 두번 째 책을 통해서는 유령의 정치 사회사를  공부하겠습니다. 결국 유령이 발생한 장소는 교회와 전쟁이라는 얘기군요. 둘의 공통점은?”(김기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평화의 교회 1640 Cordova St. LA, CA 90007

* 평화서당: 격주 목요일 오후 7시

연락처
전화: 323-731-7779
팩스: 323-230-7778

이메일: churchpeace75@gmail.com

웹페이지 주소: http://churchpeace.org/



‘평화서당’ 훈장(訓長)
김기대 (인문학자/저널리스트)담임목사

논문:
-일제하 개신교 종파운동 연구
-고려팔관회 연구
-선교와 대응의 관점에서 본 초기 한국교회사
-발칸사태와 볼프의 포용의 신학 (기독교 사상 1999년 7월호)
저서:
-감독도 모르는 영화 속 종교이야기
역서:
-종교사회학 (공역, 민족사)

**평화의 교회는
120년 전 한국 땅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미국장로교 전통에 따라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목회를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구원의 기쁨, 지정의(知情意)가 조화된 선포, 합리적인 성서연구, 투명한 교회행정과 재정, 사회와 역사에 대한 책임의식, 깨끗한 영혼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잘 조화 된 교회입니다.
40년의 긴 역사 동안 민주적인 운영에 따라 장로·집사 임기제를 실천하고 있으며 분열의 아픔 없이 겸손하게 자기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주일학교와 청소년 밴드, 그리고 한글학교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