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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국”…@제천역…거의 미친 맛!

“용의 내장을 넉넉하게 썰어넣은 뚝배기 마그마의 얼큰한 시락국”

2023-05-03

맛집 탐방.

“시락국”…@제천역…거의 미친 맛!

“용의 내장을 넉넉하게 썰어넣은 뚝배기 마그마의 얼큰한 시락국”

[기고] 글, 사진: 이원영(언론인, 자연건강 강연 및 저술가, 한의학박사)

“평소 내 스타일은 아니고 대체로 맛있게 먹는 편이지만, 이 (제천역)시락국은…게다가 오만가지 장조림은 ..거의 미친 맛이다!”(이원영)
@제천역.





취재기자의 감상문:
소개하신 “용의 내장을 넉넉하게 썰어넣은 뚝배기 마그마의 얼큰한 시락국”이 ‘시래기’를 중심 재료로서 끓여 내었다고 첨부된 사진 싯구가 말해 줍니다.
시래기의 ‘표준국어대사전’풀이에 따르면 - 흔히들 채소인 무청 말린 것은 시래기, 배춧잎 말린 것은 우거지 라고 하지만 - 무청 혹은 배춧잎 말린 것 모두 시래기라고 표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어찌됐든, 여담이지만 여기에 짧은 단상과 사진을 소개한 재미언론인 이원영 기자의 십여년전(2012년 11월22일자 보도)미주중앙일보에 연재된 북한지역 문화탐방기사에, “‘남새’는 ‘채소'에 해당하는 순수 우리말”이라면서 “간간이 '과일남새상점'이라고 적힌 상점이 보였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이 시래기를 뭐라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라성LA 코리아타운에 ‘함흥회관’, 혹은 지금은 문 닫은 ‘원산면옥’식당 쥔장에게 물어보면 답해 주시려나?)
추정컨데, 혹시 “남새 뽀시래기” 정도로 불리울까요? 아니라해도 그 의미는 통할까 싶습니다만. ㅎ


저자: 이원영 기자 (미주중앙일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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