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잘 만드는 것은 여성의 아름다움에 본질
- "음식, 거기에 바로 인간에 대한 여성들의 열렬한 사랑이 바쳐지기 때문"
- "인간의 아름다움은 자기보다 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그 참다운 사랑에 있다”
2018년 3월08일 [세계 여성의 날/국제 부녀절]
“여성들은 가정의 주부입니다. 여성들이 가정의 주부로서의 구실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한 가정뿐 아니라 전반적 나라살림살이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김정일 위원장)
생전의 김정일 위원장은 어느 마을 현지지도에 나선도중 그곳 주민인 여성들을 만나 허물없이 대화를 하던 중 뜬금없이, “여성들의 미는 어디에 있는가” 하면서 다정히 질문했다고 한다. 그이의 뜻밖의 물음에 여성일군이 잠시 머뭇거리는데 그의 생각을 꿰뚫어본 김위원장은 “여성은 품성도 아름답고 외모도 아름다와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음식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고, 음식은 여성의 미”라고 말했다.
이어 “왜 음식은 여성의 미라고 하는가 하면 거기에 바로 인간에 대한 여성들의 열렬한 사랑이 바쳐지기 때문이라고, 인간의 아름다움은 자기보다 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그 참다운 사랑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우리 여성들이 음식을 잘 만드는 것이 자기들의 중요한 본분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고 모두가 음식에 능수 능란한 요리의 명수가 되여 사람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존경을 받는 훌륭한 여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남겼다는 일화를 평양의 매체 [조선의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국제 부녀절)의 날인 3월 8일자 보도했다. 아래 원문을 소개한다. [편집부]
“녀성들의 미에 대한 고귀한 가르치심”
주체107(2018)년 3월 8일
[조선의 오늘]
- 료리실습을 하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생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녀성들은 가정의 주부입니다. 녀성들이 가정의 주부로서의 구실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은 한가정뿐아니라 전반적나라살림살이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주체68(1979)년 3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친히 한 녀성일군을 만나주시였다.
이날 녀성일군과 만나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던 그이께서는 그에게 문득 녀성들의 미는 어디에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이의 뜻밖의 물으심에 녀성일군이 잠시 머뭇거리는데 그의 생각을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은 품성도 아름답고 외모도 아름다와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것은 음식을 먹어보면 알수 있다고, 음식은 녀성의 미라고 하시였다.
녀성으로서 품성이 바르고 외모가 아름다워야 녀성으로서의 미를 갖춘것으로 생각하던 녀성일군은 얼굴을 붉히였다.
그러는 그를 보시며 조용히 웃음을 지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일군에게 어떤 녀성들은 가정의 주부로서 매일같이 밥을 짓고 찬을 만들지만 그 맛은 시원치 않은데 원인이 어디에 있는것 같은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정성이 부족한데 있지 않겠는가 생각된다는 녀성일군의 대답에 그이께서는 음식이 정성이라는것은 옳은 말이라고 긍정하시면서 그 정성이란 한마디로 아낌없는 사랑이라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왜 음식은 녀성의 미라고 하는가 하면 거기에 바로 인간에 대한 녀성들의 열렬한 사랑이 바쳐지기때문이라고, 인간의 아름다움은 자기보다 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그 참다운 사랑에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음식은 과학이라고 하시면서 음식을 잘 만들려면 책도 보고 경험도 쌓으며 음식에 대한 지식을 깊이 알아야 한다고, 음식 한가지라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수 있겠는가 하고 탐구하고 노력하는 바로 여기에 녀성들의 미가 있다고 하시며 음식을 더 잘 만드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녀성일군이 탄복을 금치 못하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녀성들이 음식을 잘 만드는것이 자기들의 중요한 본분이라는것을 깊이 깨닫고 모두가 음식의 능수, 료리의 명수가 되여 사람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존경을 받는 훌륭한 녀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녀성일군의 가슴은 무한한 행복감으로 설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