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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당뇨병 환자 주행중 의식잃고 차량전복사고

인지기능 저하 당뇨병, 치매환자 자신도 피해자 되기에 자발적 검진이 우선되야

2019-03-27

LA서 당뇨병 환자 주행중 의식잃고 차량전복사고

인지기능 저하 당뇨병, 치매환자 자신도 피해자가 되기에 자발적 검진이 우선되야

March 27, 2019

[유정신보=LA] 취재부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인근 ‘피코 블루버드’에서 26일 오후 1:40분경 평소 지병을 앓고있던 당뇨병 환자가 주행중 저혈당 쇼크(shock)를 일으켜 차량접촉사고를냈다.



사고현장을 수습하던 LAPD소속 경관은 “당뇨병 환자가 몰던 토요타 SUV차량이 주행중 긴급의료상황이 발생, 의식잃어 갓길에 세워둔 벤츠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이 뒤집히면서 멈춰섰다” 라면서, “다행이도 안전벨트를 매어 사고 운전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경미한 부상으로 일단 보이며 긴급출동한 앰뷸런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각 주마다 당뇨병 환자에 대한 운전 규정이 다르지만, 심한 저혈당 증세가 있으면 운전면허 발급이 제한된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주사 사용 ▲의식 소실 또는 발작 여부 ▲말초신경염 또는 망막증 등이 있을 경우 운전면허를 갱신하려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LA코리아타운 인근에는 종종 차량접촉사고를 유발하는 ‘블라인드-스팟’ 4거리 교차 지점이 있다.
그 중에서 이번 사고지점인 피코 블루버드 (Pico Blvd.)와 3가 에비뷰 (3rd. Ave.)에 위치한 한식당 “남원골” 진입로도 포함된다. 한국 전통의 보양식인 미꾸라지 추어탕집으로 유명한 “남원골” 식당은 한인들이 자주찾는 식당이어서 운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참고).

당뇨병(糖尿病, diabetes mellitus, DM, diabetes)

당료병의 영향은 가벼운 경우 불안, 발한, 떨림, 식욕 증진으로부터 심한 경우에는 착란, 행동 변화, 발작, 의식싱실 드물게는 뇌손상 또는 극한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른다. 가벼운 증례는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마심으로 스스로 치료된다. 심한 증례는 의식을 잃게 할 수 있으므로 포도당 정맥 주사 또는 포도당 주사로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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