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남북공조, 한반도 재건회의 발기
한반도 대지진 재난 극복 영화 “백두산” Ashfall @ 라성 CGV
라성 CGV 상륙...첫 개봉일 부터 전석 매진
[유정신보=LA] 편집부
한반도 대지진 재난극복 영화 “백두산”...꼭 보시라
-리준평 (이병헌) 대한남아 장부답게 산화!
-남북공조...한반도 재건회의 발기
<백두산>은 이제껏 본 적 없는 거대한 규모의 재난 영화...12월 극장가를 뒤흔들 것
Stagnant since 1903, at an elevation of 9000', a volcano erupts on the mythical and majestic Baekdu Mountain.
Ashfall (Korean: 백두산; RR: Baekdusan), also known as: Mount Paektu, is an South Korean action film directed by Lee Hae-jun and Kim Byung-seo, starring Lee Byung-hun, Ha Jung-woo, Ma Dong-seok, Bae Suzy and Jeon Hye-jin. The film is released now on 19th, December at CGV in Los Angeles and Buena Parks.
LA 마당몰 CGV
줄거리:
때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 미국 그리고 남한과의 협상이 극적으로 이루어져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해체과정을 눈앞에 두고 평양에서는 선포식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 무슨 운명의 황당함인가. 평양에 나가있는 남한방송사의 실시간 생중계 도중, 백두산이 갑자기 폭발한다. 천지못은 1차 대폭발에 이어 연쇄 4차 폭발에 직면한다. 백두산 지역에서 시작된 규모 8.0 이상의 거대한 지진의 충격여파가 평양과 서울을 포함 남한의 3/4 까지 휩쓸어 빌딩과 아파트, 도로, 댐등이 파괴되면서 전국민이 망연자실한다.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대한민국 해병대 공병중대 소속 폭탄제어전문가 조대위 배역(하정우)는 곧 나라의 부름을 받는다. 백두산 폭발을 멈추기 위한 비빌작전에 투입되어 임무를 완수한다는 대통령의 특명이 하달 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국정원 중역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해병대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조대위의 작전 지도를 외우고나서 씹어 삼키며 사실상 리더 노릇을 한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다가온다.
강봉래 교수 (마동석)배역은 재미한인 지질학자로 별 주목을 못받다가 한국의 어느 대학교 교수직에서도 밀려나 보따리를 싸 미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백두산 대지진과 폭발 소식을 듣게된다. 한국 국가정보원에서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 국장이 재미동포 로버트 강(강봉래)교수를 찾아온다. 제발제발 남아 주셔서 백두산 폭발을 멈추게할 조언과 도움을 주십사라고. 강교수의 해법은 이이제이, 즉 백두산 지하 밑 마그마 지층을 핵폭탄으로 폭파해 화기를 완화 시킨다는 가설에 의한 것이다.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 3.48%,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캐릭터들의 분투는 기존 재난 영화들과는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4차 폭발을 막지 못하면 한반도 전체가 망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것이다.
리준병 (이병헌)북한인민군 무력부 소속 (2중 스파이로 의심받는)정보원, 중국과 군사무기 거래를 중재하는 부로커로 조대위 하정우의 접선으로 작전에 휘말린다. 한편 리준평 (이병헌)은 딴 마음을 품는다. 바로 핵무기를 이 혼란한 틈을 이용해 중국에 팔아 넘기는 것이다.
주한미군은 북한 핵무기가 중국에 넘어갈까봐서 전전긍긍 하는 가운데, 백두산 폭발 제어를 위한 한국 대통령의 특명작전은 한국정부 단독결정이며 이는 부득이하게 한미군사동맹의 시심영역을 넘어설 수 밖에 없었다. 미국은 남한과 북한의 재난 극복을 돕기보다는 북한의 핵미사일 선점에만 열을 올리며, 남한군 조대위의 고군분투 하는 대통령의 특명작전에 대해서 못마땅해 하면서 미 특수부대를 보내서 방해한다.
하정우와 이병헌의 남북 젊은 가장들의 불굴의 헌신과 희생의 공조로 결국 백두산의 연속 4차폭발을 막아낸다.
리준평(이병헌)은 평생 애비노릇을 못한 죄를 한탄하며 자신의 북한에 있던 어린딸을 찾아가 마지막 부성을 보인다, 그러면서 조대위 (하정우)에게 딸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미리 전한다.
클라이맥스 장면은 백두산 지하 땅굴로 핵탄두와 기폭장치 박스를 끌어안고 산화한 리준평(이병헌)의 자기 희생이다.
한반도의 재난을 스스로 주체적으로 막겠다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심의 의지를 끝끝내 붙잡아 주며 관료의 임무를 수행한 국정원 전유경 (전혜진)국장의 지혜와 강단이 돋보인다.
영화 평론가들은 이 영화는 꼭 보시라...너무너무 끝내줘서 국뽕이라 한다해도 결코 후회 없을것이라면서 ...
https://youtu.be/MumttfFid_w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