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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 CCTV 안전센터망 계속 주시 제2 비상계엄 준비 정황

서울시의 CCTV 안전센터망 접속, 약 17만대의 CCTV 연결망을 수백회 들여다보며 감시

2025-01-14

계엄군, CCTV 안전센터망 계속 주시 제2 비상계엄 준비 정황


-계엄 선포 약 5시간 20분 전부터 국회 봉쇄 작전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가

-계엄군, 서울시의 CCTV 안전센터망 접속, 약 17만대의 CCTV 연결망을 수백회 들여다보며 감시

-제2의 비상계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

2025.1.13
민주당 김병주 의원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군 수뇌부들은 하나같이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계엄 모의뿐만 아니라 계엄 선포 시점까지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엄 선포 약 5시간 20분 전부터 국회 봉쇄 작전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 것입니다.

믿을만한 제보에 따르면 특전사령부에서 12월3일 17시 10분에 연병장에 있는 축구 골대를 치우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전사령부 연병장에 헬기가 내릴 수 있도록 착륙장을 준비한 것입니다. 실제 특전사 요원들이 탑승할 UH-60 헬기 12대에 대한 출동 대기 명령은 17시 30분쯤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서울시 CCTV 안전센터망에 첫 접속을 수방사는 17시 29분에 접속했고, 특전사는 17시 52분에 접속했습니다. 안전센터로부터 접속한 기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분석을 해봤더니 실질적으로 17시 29분부터 접속이 되었습니다.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CCTV 안전센터망은 서울시에 약 17만대의 CCTV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원래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서 재난 상황이라던가 훈련 때라던가 통합방위사태 이럴 때 하게 되어있는데, 이번에는 장비 점검이나 테스트 명목으로 들여다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수방사와 특전사에서 들여다봤는데, 비상계엄 전에는 수방사 같은 경우 전체 142회 들여다봤습니다. 수방사 뿐만 아니라 그 예하의 52사단, 56사단도 봤고, 특전사는 80회 정도, 비상계엄 선포기간에는 566회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비상계엄 해제 후에도 12월4일 저녁 늦게까지 들여다봤습니다. 제2의 비상계엄이 있을지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방사 같은 경우는 실제 작전 수행하기 이전인 비상계엄 전 한남동, 이촌 일대를 집중적으로 봤고, 특전사는 투입해야 되는 한남동, 노들섬, 국회에서 3km 정도 떨어진 지점인 섬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전사가 투입하려는 길목인 압구정도 체크했고요.

비상계엄 선포 기간에는 국회의사당 이런 데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작전을 했고, 비상계엄 해제 후에는 서울 전반적인 지역을 들여다봤습니다.

서울시와 연결된 CCTV망은 각 부대 사령부 종합상황실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실무자와 작전라인, 정보라인이 그것을 보면서 계엄군의 이동 경로라던가 진압 작전을 모니터링을 하면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한 다섯 시간 전부터 세부적으로 모니터링을 보면서 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저것을 보면서 사령부 내에서도 전체적인 작전을 지휘했다. 현장에서만 지휘한 것이 아니라 비상계엄 후에도 12월 4일 계속 들여다보면서 제2 비상계엄이 혹시 있으면 준비했다는 정황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내일부터 실시되는 국정조사에서 낱낱이 밝히려고 합니다.





사진: 2025.1.13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중 김병주 의원

발췌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D2VPyjUoa/?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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